김해시청 축산 공무원 및 축산 농가 대표단 전북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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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축산 공무원 및 축산 농가 대표단 전북 방문
정읍 줌바이오텍 공장과 축산 악취 시설 농가 견학
“줌바이오텍은 축산 악취 저감 시스템을 전북지역 40여 개 농가에 설치해 축산 농가의 근본적인 악취제거에 탁월함을 보이고 있고, 시스템을 설치한 축산 농가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경남 김해시가 지난 10월 정읍 유한회사 줌바이오텍 공장과 축산 악취 시설 농가를 방문, 이 회사의 악취 저감 처리 시설과 관리 능력을 확인한 뒤 관내 한돈 협회와 축산 농가에 이를 알렸다.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회사를 적시해 농가에 알리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데도 이를 농가에 알리고 농가와 함께 공장 견학까지 온 데는 이유가 있다. 김해시는 그동안 축산 농가 악취 문제로 골머리 앓고 있어 많은 예산을 들여 여러 가지 방안을 실시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고 실패를 거듭했다.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던 중 최근 정읍에 있는 줌바이오택의 악취제거 시스템을 알게 됐다는 것. 김해시는 이에 따라 지난 26일 관계공무원, 축산 농가 대표 30여 명과 함께 줌바이오텍 본사를 방문하게 된 것. 이날 대표단은 이 회사 축산 악취 저감 시스템을 설치한 농가를 방문해 정말 악취가 사라지고 민원도 사라졌는지 등을 직접 살폈다. 자치단체가 직접 대표단까지 꾸려 방문한 줌바이오텍 포레테 시스템은 악취의 원인인 분뇨에 미생물을 직접 분사해 고착 슬러지를 분해하며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악취를 줄이는 기술로 현재 40여 농가에서 시설해 실질적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 박광철 대표는 “줌바이오텍의 악취 저감 시스템 기술로 축산 악취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 청정 축산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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